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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puter

램(RAM)

by 오엔_ 2019. 7. 16.

램(RAM:Random Access Memory) :주 기억장치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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램(RAM)이란 무엇인가?

영상처리를 전공하는 석사생으로서 하루 종일 컴퓨터를 붙잡고 있을 때가 많다. 그런데 정작 컴퓨터 자체에 대한 기초지식이 참 많이 부족함을 최근에 실감했다. 이제 새롭게 노트북을 바꿀 때가 되서 컴퓨터의 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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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PU가 작업을 하는 공간이 주 기억장치인 램이다. 이 공간이 클수록 동시에 일을 많이 할 수 있다.

반면 보조 기억장치는 수많은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공간이다. 이 보조 기억장치에서 필요한 것을 램으로 불러와서 CPU가 작업을 한다.

 

주기억장치와 보조기억장치를 설명하는 기가 막힌 비유가 있어서 소개한다 [3].

엄마가 시장에 가서 생선을 사왔습니다.

일단 보관은 냉장고(보조기억장치)에 하겠죠? 그걸 조리하기 위해 어디서 작업할까요?

네. 싱크대(주기억장치)에서 조리하시게 됩니다. 

 

 

 

우리가 컴퓨터를 사면 하드디스크의 용량(약 500GB, 1TB 등)은 매우 큰 반면에 램의 용량(4GB, 8GB 등)은 상대적으로 작다.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은 많지만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양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. 우리 사람도 마찬가지다. 뇌 속에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채워져 있지만(사람마다 그 양은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), 우리는 한 번에 한 두가지 일만 해낼 수 있을 뿐이다. 

 

 

그렇다면 램이 크면 무조건 좋을까? 32비트운영체제에서는 램이 4GB보다 커봤자 전혀 의미가 없다고 한다. 32비트 운영체제가 한번에 최대로 할 수 있는 양이 4GB가 안 되기 때문이다. 반면 64비트 운영체제라면 램이 8GB, 16GB로 커질 수록 메모리를 인식해서 처리할 수 있는 양이 많아진다. 

 

 

 

한 마디로 램에 대해 말하자면, 램은 컴퓨터의 주기억 장치로써 보조기억장치에 있는 데이터들을 불러와서 CPU가 작업할 수 있게 해주는 작업 공간이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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